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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운동, 특히나 헬스를 시작하게 되면 헬스장 이용권과 더불어 구매하거나 생각하게 되는 것이

아마도 단백질 보충제 일거예요. 헬스를 하면서 근육을 만드는데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게 되면

좀 더 빠르고 많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에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단백질 보충제의 선택은 올바로 하고 계신가요?

남들이 먹는 것, 좋다고 하니까 성분을 살펴보지 않고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 일거예요.

보충제에 따라서 살이 찌기도 하고, 반대로 살이 빠지기도 하고,

흡수율에 따라서 섭취 빈도수가 달라지기도 해요.

이번 포스팅을 참고해서 자기 자신의 운동 목표에 따라서 꼭 맞는 단백질 보충제 성분과 선택을 함께 해보도록 해요.

 

 

쉐이커와 단백질 보충제

 

Whey란?

Whey, 유청

우유에서 지방과 단백질의 일부인 카제인이 응고한 게 치즈이고,
단백질에서 카제인을 걸러낸 소량이 포함되어 있는 게 유청이다.

 

집에서 치즈 만들기 해본 적 있으신가요?

쉽게 말하자면, 유청은 우유에서 치즈를 만들고 남은 물이 유청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원래는 이 남은 물, 유청을 먹지 않고 버렸다고 해요.

사용용도가 없었던 것인데 이 유청으로 인하여 환경이 파괴가 되자 환경규제가 만들어졌는데,

환경규제가 만들어진 이후에 유청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어요.

 

유청 단백질 마케팅


유청단백질은 가장 빠른 생체 이용 속도를 가진 단백질이며, 우수한 면역력 활성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Whey protein, the fastest metabolized protein and superior immune-stimulating abilities)

 

위와 같은 슬로건을 내세우며 유청에 대한 마케팅을 시작해서

현재와 같이 단백질 보충제나 이유식, 건강식품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리고 우유에서 분리해낸 성분이고 유당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당 불내증이 있으신 분은 설사를 할 수 도 있어요.

 

 

단백질 보충제

 

보충제의 성분

WPC

Whey Protein Concentrate를 뜻해요.

기본적인 유청 단백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WPC를 재공정 과정을 거치면 WPI와 WPH가 만들어지게 되는 원료라고 생각하면 돼요.

단백질의 함량은 약 80% 정도이고 다른 두 가지 성분보다

공정이 적어 가격이 싼 편이고 일반 음식물에 비하여 단백질 흡수가 빠른 편이에요.

하지만 유당 불내증이 있으신 분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성분이기도 해요.

 

WPI

Whey Protein Isolate를 뜻해요.

Isolate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WPC를 이온교환과 마이크로 필터링을 거쳐서 단백질의 순도를 높인 것이에요.

WPI의 단백질 함량은 약 90% 정도이고 유당을 어느 정도 제거를 해

유당 불내증이 있으신 분들이 보충제를 선택을 한다면 그나마 유당이 적은 WPI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거의 제거되어 있어 다이어트식 관리를 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WPH

Whry Protein Hydrolyzed를 뜻해요.

Hydrolyzed가 가수분해를 뜻하는데 단백질을 가수분해하여

아미노산의 구조로 만들어 WPI에 비해 흡수율이 더 좋다고 하는데 의학적인 근거는 부족하다고 해요.

단백질의 함량은 약 80% 정도로 WPC와 비슷하고 유당 또한 가지고 있어 유당 불내증이 있으신 분은 조심하셔야 해요.

 

 

이 외에 대두단백질(콩단백질) , ISP가 있어요.

대두단백질은 식물성분이라 유당불내증에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고 흡수가 느린 편이라고 해요.

ISP가 건강에 좋지 않거나 유청 단백질보다 나쁘다는 편견이 있는데

근성장에 있어서 유청 단백질과 차이가 없다고 해요.

가격이 싼편이라 시중에 나와있는 저가 보충제에는 유청단백질과 섞여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원하는 성분이 있으신 경우에는 성분표를 꼭 확인해 보셔야 해요.

 

 

단백질 보충제를 쉐이커에 타는 중

 

MRP와 GAINER

 

MRP

Meal Replacement Product를 뜻해요.

MRP는 단백질 보충제에 탄수화물이나 지방, 비타민 등을 함께 넣어 Meal,

즉 식사를 대신해서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에요.

아침을 드시지 않는 분들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 드신다면

단백질과 함께 근육을 생성함에 있어 끼니를 거르는 것보다 도움이 될 거예요.

단, 식사를 하시면서 순수 단백질 쉐이크처럼 드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GAINER

게이너는 체중 중가를 목표로 한 제품이에요.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에요.

게이너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함량이 높고 말토덱스트린이라는

단맛은 별로 나지 않지만 당분이 아주 높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너무 많이 드시면 당뇨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하니 섭취량을 꼭 지키는 것이 좋아요.

 

 

1회분씩 소분하여 담은 단백질 보충제

 

저는 어릴 때 비만이었던 적이 있어서 인지, 아주 살이 잘 찌는 체질이에요.

리고 식습관에 대해 잠깐 방심하는 순간 바로 살이 오동통하게 올라요.

그래서 MRP나 게이너가 아닌 순수 단백질을 선택해서 먹고 있어요.

제가 먹고 있는 단백질은 국산으로 성분은 WPI 99%에 대두단백 1%로

다른 당분이나 향이 첨가되지 않은 단백질을 구매해서 먹고 있어요.

이 제품은 가성비가 좋고 식단관리에 있어서 단백질량만 참고하면 되니 제 기준으로는 더욱 간편한 것 같아요.

다만, 향이 첨가되지 않아서 단백질 특유의 역함이 있어 스테비아를 조금 첨가해서 먹고 있어요.

칼로리는 없지만 단맛이 나는 스테비아와 함께 타 먹으면 역함이 덜해서 먹을만하더라고요.

그리고 매번 커다란 단백질 보충제 통, 팩을 꺼내기 번거로워서 한 번에 먹을 양만큼 소분해서 준비해 놓아요.

혹시 제가 먹는 단백질이 궁금하시면 문의하시면 답변해 드릴게요.😁

운동 목표에 맞는 단백질 보충제 잘 고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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