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은 더욱 풍부하게 칼로리 걱정없는 스테비아!

안녕하세요. 라온입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힘든 일이나 운동을 마쳤을 때 어떤 것이 생각이 나세요?

아마도 달달한 음식이나 음료를 먼저 찾게 되는데요.

단 것을 먹으면 왠지 힘든 일이나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져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아마 단 것을 먹고 잠시 뒤면 아마도 후회를 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설탕인 것 같아요.

칼로리가 높고 과도하게 섭취된 당분들이 지방으로 축적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최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님이 스테비아 토마토로 다이어트를 하였고,

효과가 좋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스테비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요.

(사실, 스테비아에 대하여 조사하면서 스테비아 토마토에 관하여 알게 됐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테비아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봐요.

 

설탕과 라즈베리

 

스테비아

Stevia rebaudiana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

스테비아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주로 남아메리카의 산간지역에서 서식을 하며,

오래전부터 남아메리카의 파라과이 등지에서는 단맛을 내는 감미료로 사용되어 왔다고 해요.

다른 국가에도 스테비아에 대하여 알려지면서 서식지는 전 세계적으로 점차 넓혀져가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한국에도 1973년에 처음으로 들여와서 시험재배와 품종개량을 하고 있다고 해요.

 

단 맛을 내는 성분은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 스테비올 배당체(steviol glycosides)라고 불리고,  

스테비아의 잎에 약 6~7% 정도 함유되어 있어요.

그리고 칼로리는 없지만 단 맛은 설탕의 약 300배 정도 달아요. 실제로 잎을 직접 먹어보면 너무 달아서 쓴 맛으로 느껴진다고 해요.

그리고 내열성, 내산성, 내알칼리성으로 발효가 되지 않아요.

 

 

스테비아 잎

 

장점

• [C57BL/6J Mice에서 스테비아]의 연구에서는 체내 지질 대사 개선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보였고, 이는 스테비아가 비만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고 할 수 있어요.

 

• 2형 당뇨병 환자의 식후 혈당 상승을 예방할 수 있고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돼요.

 

•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여 방부제나 구강청결제로 사용이 돼요.

 

•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고, 혈관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이 돼요.

 

단점

• 위에도 설명했듯이 내열성과 내산성, 내알칼리성이 없어서 발효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발효가 필요로 하는 식품, 주류나 과일청 등에 사용할 수 없어요.

• 저혈당이 있으신 분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해요. 섭취를 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설탕과 같은 당분은 아니기 때문에 혈당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없기 때문이에요.

• 이뇨작용 촉진으로 신장이 좋지 않으신 분은 섭취를 삼가 주시는 것이 좋아요. 아직 정확히 신장에 부담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뇨작용이 촉진이 되면 자연스레 신장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신장 부담이 우려되기 때문이에요.

• 일반적으로 임산부나 지병으로 드시고 있는 약이 있을 경우 소량 섭취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만일을 대비하여 담당 의사와 상의하신 후 섭취하시길 권장해요.

 

스테비아에 대하여 1985년의 연구에서 돌연변이 유발에 관한 가능성이 제기되었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스테비아의 추출물들의 안전성이 확립이 되었어요.

또한, 2006년 세계 보건기구에서 스테비아 추출물들이 동물과 사람에게 유전독성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결론을 지었어요.

 

지난 포스팅 중 단백질 셰이크에 스테비아를 타 먹고 있다고 언급이 한 적이 있어서

문득, 생각이 나서 자료를 찾아보았어요.

장점이 많고 단점도 있긴 하지만 종합해보면 과유불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적당히 현재의 건강상태를 고려해가며 적정량을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